인사말

산을 아끼고 사랑하는 내, 외빈 여러분!

 

더 높고 청명한 가을 하늘이 오늘 제 18회 영남알프스 산악대회 개최를 축하해 주는 것 같습니다.

미소가득하고 환한 여러분들의 얼굴을 다시 뵙게 되어 너무나

반갑습니다.

 

2004년부터 시작된 영남알프스 억새대축제가

지난해부터 영남알프스 산악대회로 명칭이 바뀌면서

명실상고한 산악인들의 축제이자 산악인으로서의 협동심과 지녀야하는 산악지식을 겨루는 산악대회로 자리매김 하였습니다.

 

전국이 일일 생활권에 접어든 지금 이 대회를 통해 전국의 수많은 등산동호인들이 천혜의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영남알프스를 찿아와

은빛 물결이 파도치는 억새와 오색영롱한 단풍을 가슴에 고이

담아 갈 수 있도록 노력 할 것입니다.

더 나아가 영남알프스의 향연을 세계 속으로 알리고 명품 산악관광지역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우리는 노력을 아끼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

 

오늘 이 아름다운 자연경관 속에서 영남알프스 산악대회를 개최 할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지원해주신 김두겸 울산광역시장님과

김기환 울산광역시의회의장님, 해마다 대회를 후원해주신 주식회사 콜핑 임직원 여러분과  브이 코스메틱 임직원 여러분께 심심한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또한 오늘대회에 참가하신 선수 여러분은 안전에 각별히 유의하여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하여 좋은 결과 있기를

바랍니다.

아울러 오늘 이 자리가 맑고 넓을 가을 하늘처럼 풍성한 화합의장이 되기를 바라며 자연과 함께하는 행복한 시간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2023년   9월


울산광역시산악연맹 회장 김 수 연